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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8천만원 전세금으로 내집 마련하기

집을 보러다닌지 어언 3개월이 된듯 하다.

집을 보러다니기 전만 하더라도 집을 사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었다.

하지만 집을 보러다니고 부동산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들으면서 전세와 매매를 같이 고민 하고 있었다.

노원구, 마장동, 동대문, 구로, 신도림, 목동, 개봉, 구리, 남양주, 정릉동 등등등

여러곳을 가봤고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약점을 들으면서

100% 내맘에 드는 것은 없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얼마전 정말 맘에 드는 집을 (아래 글 중 세입자가 집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하는 집)

계약하게 되어 그나마 내집마련 한 내용을 참고하시라고 적어본다.

[현재 상황]
8,000만원 전세
현금 약 300만원
집값 22,000만원

1. 대출을 알아본다.
- 본인의 대출가능 여부, 대출 한도 등을 알아본다.

2. 계약금을 마련한다.
- 계약금은 2,200만원이 필요한데 이는 주위에서 변통하거나 신용대출을 받는다.
- 본인의 경우 1년내 상환으로 매달 이자포함 173만원을 납부한다.

3. 중도금을 마련한다.
- 처음 집을 사는 사람의 경우 중도금이 힘들기 때문에 40%를 줄 수 없으므로
이 금액만큼 빌렸다고 생각하고 집 주인에게 이자를 준다.

4. 잔금을 치른다.
- 잔금날 대출을 할 수 있으므로 평일에 잔금을 치러야 한다.
- 잔금은 전세금 8,000만원 + 대출 11,800만원으로 치른다.
- 대출은 부동산에서 잘 알아봐 주므로 부동산에도 도움을 요청하는게 좋다.

간단하게 정리를 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