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런 어플이 나올 수 있는지 궁금하다.
보안이 안 걸려있는 것만 나오는건지. 도통 알 수 없다.
하지만 사용해보니.. 나름 쓸모있는 부분이 있어 글을 써본다.
그럼.. 그 감시카메라들을 훔쳐보자..
어플을 실행하면.. Random 텝에서 이렇게 랜덤으로 카메라들을 보여준다.
미국드라마 '24'를 보면 CTU 직원들이 원격지 건물의 감시카메라를 조작하여 범인잡는데 활용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런 느낌을 받았다.
아래쪽에보면 화면들이 수백개가 있는듯 드로윙하면 옆으로 계속 나온다.
하나를 터치하면
그 화면이 풀사이즈로 커지면서 나온다. 화면을 더블터치하면 다시 여러화면들이 나온다.
화면의 위쪽 광고가 약간 거슬리지만..
그래도 사람의 움직임이나.. 얼굴윤곽정도는 확인이 가능하다.
이건 아무거나 터치를 했는데..
Sheraton Moana Surfrider(?)라는 곳인데.. 해변이 보이고.. 수영복 차림의 사람들이 보인다.
뭐. 이정도면.. 이름그대로 스파이들이 해킹을 통해서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다른곳으로 이동을 위해..
카메라의 해상도가 다 다르듯..
이 감시카메라도 해상도가 달라 이처럼 사람을 알아볼정도로 좋은 것도 있었다.
그래도 사생활 또는 개인프라이버시 침해 소지가 있는듯..
Top Ranked는 사람들이 많이 보는 영상인듯 하다.
필자는 이런 어플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관음증환자인줄 알았는데..
필자의 추측이 여지없이 빗나갔다.
보면알겠지만..
멋진풍경을 담는 경우가 많았고..
또 애완동물이나 동물들을 보는 경우가 많았다.
가장 최근에 본 영상들이 보이고..
필자가 최근에 본것은 아닌듯 하다.
헉..
할아버지.. 제가 안그랬어요.. ㅜ.ㅜ
카메라를 보는건지. 아니면.. 다른걸 보는건지..
몰래 훔쳐보다 딱 걸린듯한.. 이 찜찜함.이란..
오.. 호텔 수영장인가?
검색을 통해 보고싶은 지역을 검색할 수 있다.
하와이를 검색하고 여러개 중에 하나를 선택했다.
하와이를 가본적 없으니 어딘지 모르겠으나..
하와이 와이키키해변으로 나와있다.
이런프로그램을 왜 사용할까 했으나
필자가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그 지역의 현재상황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비가오거나 사고가 났거나 하는 것은 뉴스나 날씨어플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더 작은, 더 좁은 지역의 정보는 이렇게 카메라로 확인하면 된다는 것이다.
또 사람들이 얼마나있는지 등도 알 수 있어 좋은것 같다.
또 다른 관점으로는
스샷에는 없지만.. 두루미둥지를 볼 수 있었는데..
두루미가 이리저리 둥지를 손보는 장면이었다.
아~~ 이런것도 볼 수 있구나..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카메라들이 인기순위가 높았는데.
흥미로운 동물들을 관찰하거나 또는 애완동물을 관찰하면서 재미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열거하자면 여러가지 좋은점들이 많은 것 같았다.
한번쯤 사용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허접스런 게임보다는 이런어플이 훨씬 좋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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