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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아이패드

[아이패드] 협업을 통한 아이패드 어플 개발을 시작하다.

개발이나 디자인을 할 줄 모르는 본인으로써

아이패드 관련해서 아이디어가 있어도 개발을 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돈과 시간이 충분하다면 가능하겠지만

월급쟁이인 본인이 어플을 만들기는 너무너무 힘들다.

그래서

협업을 통한 어플개발을 했으면 하여

커뮤니티사이트를 통해 협업게시물을 올린 상태이다.

현재는 디자이너가 참여하기로 했으며

개발자는 구하는 중이다.

얼마전 디자이너와 기획자와 본인이 만나

최초미팅을 진행하였으며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를 선정하여 현재는 기획안을 작성중이다.

여기서 회의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내용을 정리해본다.

1. 협업은 참여자 모두가 책임감이 약하기 때문에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로 시작해야 한다.

2. 의욕이 앞서 너무 복잡한 형태의 어플은 모두를 지치게 하고 참여자가 떠나는 빌미를 만든다.

3. 본인의 아이디어를 오픈하고 참여자의 생각을 귀기울여 들어야 더 좋은 아이디어로 성장한다.

4. 프로젝트가 학원은 아니다.

5. 아이디어 제공자는 본인의 아이디어가 만들어지기만 하면 대박날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6. 협업은 비젼을 보여주지 못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7. 처음 미팅 시 아이디어 제공자는 충분한 준비를 하여 다른 참여자와 아이디어를 공유해야 한다.

8. 아이디어를 처음듣는 참여자는 아이디어를 듣고 비판적인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좋은 제품이 나오길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