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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택시 GPS 시스템

[택시 GPS 시스템]

밤 12시 와이프로부터 전화가 온다.
“지금 끝났어! 나 데리러 와줘~~”

이 소리를 들으면 귀찮다는 생각과 그래 내 마누라를 위해 이정도 쯤이야 라는 생각이 같이 들었다.
그러면서 왜 택시는 탈수 없는지 불평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같은 세상에 여자혼자 택시를 타는건 집에서 기다리는 나도 불안하다.
본인이야 오죽했을까라는 반문도 해본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택시 GPS 시스템 (시나리오를 적어봤다)
밤늦은 시간 나는 회사 근처에서 술을 약간 먹었다.
나는 콜택시를 부른다
택시는 5분만에 도착했고 내가 타자 “댁으로 모실까요? 아니면 회사로 모실까요?”
나는 당연히 “집으로 가주세요” 한다.
내가 내려야 할 지점을 인터넷으로 등록해 놓아서 내가 정확하게 내려야 할 곳을 GPS가 알고 있다
내 와이프는 집에서 컴퓨터로 내가 탄 택시가 언제쯤 도착하는지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택시기사는 터치패드를 이용해서 경로를 찾는게 아니라 중앙센터에 연결된 통신시설을 이용해
안내된 대로 운전하면 된다. 중앙센터에서는 도로공사의 정보를 받아 교통상황을 확인하면서
시스템적으로 경로를 재설정 해준다.

위에서 언급한 시나리오에는 몇가지 문제점이 보인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개인정보보호 부분일 것이다.
택시 기사가 내 회사위치와 정확한 집주소는 모르지만 집 근처의 위치 등 여러가지를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택시 기사는 중앙센터에서 알려준데로 가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인터넷으로 등록하지 않은 손님의 경우 택시기사가 중앙센터에 음성을 통해 “목동의 SBS 정문 앞” 이라고
말하면 중앙센터에서 자동으로 교통상황을 고려하여 경로를 알려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기서 택시기사가 GPS를 모두 달아야 하는 문제인데

내가 생각한 것은 GPS는 무상으로 제공하고 1개월에 5만원 서비스비를 받으면 되지 않을까?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은 아이디어지만
여러가지 장점을 가진다.

1. 택시기사 입장에서는 대고객 서비스 개선
2. 손님입장에서는 안전 및 주행 경로 시비를 해소
3. 정부입장에서는 교통상황 개선
4. 모두에게 좋은 점은 이동시간 감소, 연료비 절감 등등..

많은 고민이 있어야 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