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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아이디어] 토향을 살리는 보도블럭

얼마전에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봤는데

보도블럭, 아스팔트, 시멘트가 흙을 덥고 있어 토향이 썩고 있다고 한다.

빗물은 배수구를 통해 사라져 버려 도시의 온도는 다른지역보다 높은 열섬효과도 있다고 하고

비가 많이 오면 지표에 흡수되지 않고 흘러가기 때문에 하천에 집중되는 물의 양도 많아져 홍수확률도 높다고 한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빗물이 스며들 수 있는 보도블럭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현무암 보도블럭이다.

실제 현무암을 사용하는 건 아니고

현무암 형태의 구멍이 송송 뚫린 보도블럭 형태의 돌인 것이다.

강도는 기존의 보도블럭만큼 강해야 부서지지 않을 것 같다.

현무암형 보도블럭은 비가오면 보도블럭에 뚫린 많은 구멍을 통해 보도블럭 밑에 있는 흙까지

빗물을 전달하므로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구멍이 너무 크면 여성들이 많이 신는 하이힐의 뒷굽이 빠질렴려가 있어 구멍의 크기는 미세해야 할듯 하다.

조금 걱정되는 것은 땅밑에 벌레들이 구멍을 통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기우인가?)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