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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초기 900만원으로 내집마련 성공사례 (32평형)

오늘부터 부동산 이야기도 같이 하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공부도 할 겸 정보도 공유할 겸

아래이야기는 친한 동생이야기다.

[내집마련 성공사례]
그는 연봉이 4,000만원 정도의 회사를 다니고 있다.
전세로 5,000만원에 살고 있었고, 제수씨는 이런저런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있었다.

시작은 2004년부터이다.
2004년 여러곳에서 아파트 미분양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정릉에 있는 한 아파트를 찍었고 분양가는 2억 8천만원 이었다.
그에게 현금은 단 1,000만원도 없었다.

그는 우선 2,000만원짜리 마이너스통장을 만들었다. 이자는 9.9%
그리고 부모님에게 900만원을 빌렸다. (마이너스통장 100만원 여유 둠)
그래서 계약금을 만들어 계약을 했다. 32평형

계약서를 가지고 그는 바로 국민은행에 달려갔다.
분양의 좋은점은 10번에 나눠서 낸다는 장점이 있다. 계약금으로 1차 냄
하여튼 그는 국민은행에 계약서를 보여주고 60%를 대출받았다.
그럼 2차부터 7차까지는 은행에서 내준다.

대출은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로 7,000만원을 받았고 (이자, 5.2%)
나머지 9,800만원은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았다. (이자, 7,4%)
그리고 2년동안 열심히 돈을 모아 8차분 (2,800만원)을 납부했고
얼마전 9,10회는 전세금을 빼서 잔금을 치렀다.

분양을 받고 입주시점까지 약 2년이 소요되었고 그 사이 아파트는 1억 3천만원이 올랐다.
이자는 월 110만원 정도 내고 있다.
그는 3년이 지나면 팔고 다른 새집을 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3년 후 집을 팔면 지금시세대로 팔아도 4억 1천만원에 대출금 1억8,700만원을 조기상환하면
2억2,300만원 목돈이 생기는 것이다.

내집을 마련하는 여러가지 방법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한다.
요즘같이 시기에 무리해서 사는것이 좋은지는 판단이 서지 않는다.
하지만 어제도 전세를 알아보러 다닌 나로써는 부러울 따름이다.

-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